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히라/출시 논란 (문단 편집) === 독창적이지 않은 스킬셋 === 게임 플레이에서의 독창성도 없다. 작살과 사복검을 찔러넣어 돌진하는 점, 무기를 전방향으로 휘두르는 스킬, 적진 깊숙히 파고드는 저돌적인 여전사 스타일 등등 영웅의 이미지나 플레이 스타일 모두 '''[[소냐(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소냐]]'''와 유사하다. 그나마 독특한 점은 E와 고유 능력을 이용한 트리키한 무빙 정도인데, 애초에 이것조차 없으면 그냥 스킬 위치 바꾼 소냐에 불과하므로 굳이 논할 필요는 없다. 과장을 조금 보태 말하면, 키히라의 모든 기술은 다른 영웅들에서 베껴온 것이다. 뭔가를 던지고 이동을 하는 D는 티리엘이나 소냐와 겹치며 Q는 상당수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직선 논타겟 공격기이고, 상대방 체력을 깎으며 본인을 회복하는 W는 [[말티엘(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말티엘]], 주변을 마구 베는 R1은 사무로, 약간의 딜레이 후 일직선에 큰 피해를 주는 R2는 [[폴스타트(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폴스타트]]의 궁극기와 다를 게 없다. 그나마 독특하다는 E는 오버워치의 [[레킹볼]]에게 더 잘 어울리는 스킬셋이다. 오리지널 캐릭터의 가장 큰 장점은 원작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인데, 그런 오리지널 영웅이 기존 영웅과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노바(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기존의 영웅들]]과 유사해 [[위도우메이커|등장이 힘들다고 점쳐졌던 영웅]]은 뭐가 되는 것일까? 개발진 측에서는 '스킬셋을 만들고 보니 블리자드의 기존 영웅 중 적절하게 매칭할 만한 영웅이 없어 부득이하게 신규 영웅을 만들었다'고 레딧에 해명했지만, 이 또한 히오스 개발진의 무능함만을 부각시킨 답변이었다. 히오스는 그동안 블리자드가 축적한 방대한 세계관에서 미리 영웅을 골라 놓고 스킬셋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해당 영웅들도 자기 세계관에서 본래 자신이 쓰던 기존 스킬들을 이미 보유했으므로, 본래 쓰던 자기 스킬들을 AOS에 맞게 수치나 효과만 조절해 대입하면 나머지 빈 스킬이나 특성만 고민하면 끝이기 때문에 인력이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훨씬 효율적이다. 실제로 오버워치 영웅들은 본래 자신의 스킬을 거의 그대로 차용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겐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겐지]]는 FPS와 AOS의 장르 차이에도 불구하고 100%에 가까운 이식률을 보여서 한동안 1티어 픽으로 군림하였다.] 이건 아무리 좋게 봐줘도 '영웅을 먼저 구상하고 스킬을 가져온 것'에 가까우며, 스투코프 인터뷰에서도 '외형대로 스킬을 짰다.'라고 인터뷰한 시점에서 최소한 원본이 되는 영웅이 스투코프인 것은 이미 정했을 확률이 높다. 즉, 현재 개발진의 해명과 반대되는 예시가 존재하는 시점에서 이들의 해명은 '오리지널 캐릭터를 내놓으니 반발이 거세서 한 임시방편의 해명'이라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해명이 된 것이다. 물론 히오스에서도 스킬셋을 먼저 고르고 캐릭터를 선택하는 [[https://news.blizzard.com/ko-kr/heroes-of-the-storm/17541524/%EA%B0%9C%EB%B0%9C%EC%9E%90-%EC%9D%B4%EC%95%BC%EA%B8%B0%3A-%EB%91%90-%EC%A3%BC%EC%88%A0%EC%82%AC%EC%97%90-%EB%8C%80%ED%95%9C-%EC%9D%B4%EC%95%BC%EA%B8%B0|상향식 디자인]]이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최소한 블리자드 캐릭터에서 선택했어야 한다. 실제로 키히라 공개 직후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이런 스킬셋을 써도 어울릴 영웅 리스트가 마구 쏟아졌다. '''[[내트 페이글]], [[리노 잭슨]],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 [[레킹볼]], [[HERC]], 남성 [[야만용사]], [[셀렌디스]]''' 등.[* 내트 페이글은 세계관 최고의 낚시꾼으로 낚싯대를 무기로 쓰는 식으로 구현이 가능하며, 리노(또는 해리슨도)는 하스스톤에서 정착한 인기 캐릭터로서 채찍으로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카르가스는 워크래프트 세계관 터줏대감에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인기캐릭터로 아예 [[높은망치]]에서 키히라의 것과 거의 같은 컨셉의 기술들(출혈, 사슬 당기기,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돌진 등)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야만용사도 카르가스와 마찬가지. 레킹볼과 HERC는 사슬을 박아 당기는 컨셉 그 자체가 메인인 캐릭터이며, 셀렌디스에게는 '''개발진이 그렇게 묘사하고 싶어했다던 사복검''' 형태의 사이오닉 채찍을 사용하는 공식 컨셉아트가 있다.] 보면 알겠지만 채찍, 사슬, 사복검(셀렌디스) 계열의 무기를 이용해 호쾌한 전투를 함직한 후보자들로 하스스톤을 포함한 5개 세계관 모두에서 적당한 캐릭터를 뽑을 수 있을 정도다. 이런 캐릭터들 대신 완전한 신규 캐릭터를 선택했다는 답변은 히오스 개발진이 자사 캐릭터들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증거밖에는 안 된다. 그리고 만들다 보니 뭔가 어색해서 신 캐릭터를 선택했다면, 최소한 시공의 폭풍 기존 세계관과는 맞춰 줬어야 그나마 납득이 가는 설정이 나왔을 것이다.[* 기존 캐릭터인 오르피아, 까마귀 군주, 묘지기, 거미 여왕, 블랙하트 선장 같은 캐릭터와의 스토리 연계를 뜻하는 것이다.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설정이 있으니 어디다 가져다 붙이기도 좋다. 완전히 신규 세계관을 낼 거라면 키히라 출시 몇 주 전에 이레시아 관련 전장을 내는 방식도 가능할 것이다. 최소한 이 정도 노력이라도 했다면 이렇게까지 욕을 먹지는 않았을 것인데, '''여러가지 수 중에서 최악을 고른 셈.'''] 역할군조차 문제다. 키히라 출시 시점의 히오스 메타에서 제일 필요한 건 [[가로쉬(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가로쉬]] 이후로 쓸 만한 메인 탱커가 나오지 않은 '전사' 클래스이며, 암살자는 썩어 넘친다. 마침 2018년 이후 영웅들이 도통 나오질 않아 불만이 많은 스타크래프트와 오버워치 세계에는 각자 '''[[탈란다르]]''', [[탈다린]], [[윈스턴(오버워치)|윈스턴]], '''[[라인하르트(오버워치)|라인하르트]]''' 등 탱커로 디자인할 수 있는 영웅들이 다수 존재한다. 키히라는 자신들이 만드는 게임의 메타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개발진이 마음대로 찍어낸 캐릭터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